블로그를 쉽게 쓰는 환경 만들기

이번 글은 블로그를 쉽게 쓰는 환경을 만들어보는 이야기이다. 블로그는 무엇보다도 글의 양이 많아야 한다.

그리고 글을 끊임없이 생산해내는 관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저함이 없도록 글을 쓰려면 쉽게 글을 쓸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먼저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자세를 바로 잡고 컴퓨터에 앉아서 글을 쓰는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것은 창작의 입장에서 봤을때 괜히 부담감이 생기고 글을 쓰는데 주저하게 만든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세를 바로 잡고 쓰는것은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는 것은 그 포스팅에 기대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글을 쓸떄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방법은 아주 캐주얼하게 글을 쓰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내가 가끔 사용하는 방법인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여 포스팅을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책상에 앉아서 진지하게 포스팅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스마트 폰은 언제든 전원버튼만 누르면 화면이 켜진다.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도 역시 전원 버튼만 누르면 스마트폰과 바로 페어링이 된다.


그리고 블로그 스팟 사이트에 접속하여 구글 계정으로 접속하면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작은 화면에 보기 좋도록 문장의 길이를 만들고 문단의 간격도 적당하게 만들어준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타이핑을 하면 타이핑 속도는 여전히 빠르고 작은 화면으로 보면서 글을 쓰기 때문에 모바일 화면에서 읽었을때 읽기 쉽도록 글이 써진다.

그리고 내가 썼던 글이 한번에 보이는것이 아니라 몇 문단만 보이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글들이 바로 입력해버리는 방법이다.


마치 생각이 가는대로 타이핑을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큰 모니터로 글을 쓸때에는 이전에 썻던 문장들이 신경이 쓰이고 글을 쓸때 주저함이 생긴다.

하지만 이상하게 작은 화면에서 글을 쓰면 나도 모르던 생각들이 튀어올라서 괜히 주절주절 적게 되는것 같다.

이 방법을 항상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가끔 글이 안써질때 글을 써야하는 관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가끔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는 처음으로 텐키리스 키보드를 사봤는데 작은 사이즈로 촥 감기면서 글을 쓸때 경쾌함을 주는 기분도 받는다.

마치 새 노트에 새로 산 연필로 글을 써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것 같다.

글이 정말 안써질때에는 친구에게 채팅을 하듯이 글을 쓰는것도 방법이 될것 같다.

사실 스마트폰에 키보드르로 타이핑을 하는것이 이와 비슷한것이 아닐까 싶다. 작은 화면에 생각나는 글을 주절주절 적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노트북이나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글이 안써질때에는 이방법을 가끔 추천한다.

나도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포스팅을 주로 한다. 하지만 그 빈 시간에 생각이 나는것을 메모하거나 10분만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을때에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타이핑을 하고 바로 발행을 해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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